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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도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백신 특수 주사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국내 중소기업  풍림 파마텍에서 생산하는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 (LDS) 주사기로써 혁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협력에 정부 지원이 합해진 성과로 'K-방역 모델'로 평가됩니다. 증권시장에서는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풍림파마텍은 업계 최고 수준의 LDS 기술 적용 주사기 제작 기술 보유 업체이며, 백신 특수 주사기는 주사기에 남는 백신 잔량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백신을 증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주사기입니다. 이 주사기는 지난 17일에 미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LCd 주사기와 일반주사기



이에 풍림파마텍 관련주에 대해 거론되고 있는데요. 풍림 파마텍은 비상장기업이며 관련주로는  메디포스트, 삼성제약, 세운 메디컬, 신신 제약, 라파스, 휴온스, 이노테라피, 상아 프론테크, 서린바이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반 주사기는 주사 후 잔량이 84마이크로리터 이상 남지만 풍림파마텍의 주사기는 4마이크로리터  정도만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19 백신 1병을 일반 주사기로  주사 시 5회 투여할 수 있지만 풍림 파마텍의 특수 주사기로는 6회를 투여할 수 있기에 백신을 20% 증산하는 효과가 나온다는 평가입니다. 

 

일본에서는 백신 특수 주사기를 사전에 확보하지 못해서 화이자 백신 7200만 명 분 중 약 1200만 명분을 폐기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 스마트 공장 구축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정부 30%, 대기업 30%, 중소기업 40% 부담하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262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습니다.  

 

풍림파마텍은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했으며 2016년 프리필드 주사기 국산화를 시작으로 루어락, 안전보호 기능의 LDS 주사기 국산화 기술연 연구 개발해 왔습니다.  그러나 대량생산의 한계에 맞닥뜨렸을 때  삼성 바이오로직스를 통해 풍림 파마텍을 발견해낸 삼성전자와 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는 풍림파마텍에 설비 제조 전문가를 투입하고 삼성전자 협력사 공장을 통해 금형제작, 4일 만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습니다. 지난달 초에는 미국 화이자의 성능 테스트도 통과되었습니다.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으로 풍림파마텍은 월 300만 개에서 1000만 개까지 생산 가능해졌으며 3월부터는 월 20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LDS 주사기 해외수출을 위한 해외 인증을 지원했으며 미국 FDA 인증 성공, 일본 및 세계 20여 개 국가네 2억 6000만 개 이상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풍림 파마텍은 오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12만 7000개의 LDS 주사기를 무상 공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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